올해는 강력해진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전 세계가 무더위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7년 만에 찜통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냉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기 사용량의 상승을 불러올 것입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계속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올여름에는 전기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Contents
▶ 엘리뇨 현상의 영향과 냉방 수요 증가
▶ 작년부터 지속된 전기 요금 인상
▶ 냉방기기 사용 시 전력 사용량 증가
▶ 냉방기기 사용 시 전기요금
엘리뇨 현상의 영향과 냉방 수요 증가
강력해진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전 세계가 무더위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올해는 7년 만에 찜통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열대 동태평양의 바닷물 표면 온도가 평소보다 상승하는 현상으로 설명됩니다. 이러한 무더위로 인해 냉방 수요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부터 지속된 전기 요금 인상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작년 이후 전기 요금이 총 28.5% 인상되었습니다. 주택용의 경우, 작년 여름과 비교했을 때 20.8%의 인상된 수준입니다. 아래는 주택용과 일반용의 전기 요금 변화를 나타냅니다.
구 분 | 22년 여름 | 23년 여름 | 전년대비 |
주택용(427kwh) 하계 4인가족 평균 사용량 | 67,000원 | 81,000원 | +14,000원 |
일반용(1,614kwh) 하계 일반용(감)저압, 평균사용량, 요금적용전력 55kw 적용 | 293,390원 | 345,690원 | +52,300원 |
이러한 전기 요금 상승은 소비자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가져올 것입니다.
냉방기기 사용 시 전력 사용량 증가
더위가 심한 날씨에서는 냉방기기의 사용으로 전기 사용량이 평소 대비 20%에서 최대 60%까지 증가합니다. 이번 올여름은 역대급의 더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전기요금 부담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냉방기기 사용 시 전기요금
주택용의 경우, 작년 여름 대비 전기 사용량이 30% 증가했을 때 전기요금이 최대 약 97%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가구 인원별로 다를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냉방 사용량의 증가가 전기요금에 큰 영향을 미침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올여름에는 냉방기기 사용에 대한 신중한 판단과 절전 노력이 필요합니다.
구분 | 1인가구 | 2인가구 | 3인가구 | 4인가구 | |
22년 여름 | 사용량 | 316kwh | 402kwh | 412kwh | 427kwh |
전기요금 | 41,430 | 61,000 | 63,270 | 66,690 | |
23년 여름 | 사용량 | 411kwh | 523kwh | 536kwh | 555kwh |
전기요금 | 76,370 | 119,650 | 124,400 | 131,340 | |
전년대비증가 | +34,940 (84,3%) |
+58,650 (96.1%) |
+61,130 (96.6%) |
+64,650 (96.9%) |
마치며
올여름은 역대급의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냉방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년부터 계속된 전기 요금 상승으로 소비자들은 추가적인 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전기 사용 시 냉방기기의 적절한 사용과 절전 노력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최적의 온도로 설정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냉방 외에도 천장 선풍기, 창문과 발코니 환기 등의 대안적인 냉각 방법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이렇게 함께 노력하여 냉방비 부담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료출처 : 한국전력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