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실내에서 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
매년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오면 해가 점점 길어지면서 날씨가 풀리고 팔을 쭈욱 뻗고 하늘과 산을 보면 또 다시 봄이 우리 곁으로 찾아올 것을 우리의 몸과 마음이 기억하고 있을거에요. 따스한 햇살을 통해 봄에 집에서도 만날 수 있는 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들을 만나보기로 하겠습니다. 꼬~옥 기억해 두셨다가 봄이 오면 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을 키워보세요.
[목차]
▶ 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 : 트리안
▶ 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 : 칼랑코에
▶ 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 : 로즈메리
▶ 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 : 산세베리아
▶ 마치며...
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 : 트리안
귀여운 모습의 트리안은 작은 둥근 잎과 가늘고 유연한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꽃을 피우지는 않지만 화사함을 주어 실내에 매우 잘 어울리는 식물입니다. 덩굴성 관엽식물로 길게 늘어지게 자라는 줄기덕에 걸이 화분으로 활용되어 인테리어 효과에도 좋고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물과 햇빛, 통풍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금세 분갈이를 해야 할 정도로 무럭무럭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직사광선보다는 햇빛이 은은하게 드는 곳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 : 칼랑코에
통통한 잎사귀가 인상적인 다육식물이며 주로 화분에서 재배합니다. 적당한 빛만 있으면 최소한의 수분으로도 잘 성장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식물 중 하나인데요. 따뜻한 곳에서 서늘한 곳까지 잘 적응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주게 될 시 뿌리가 썩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배수가 잘되는 흙에 심고, 물도 적당히 주는 것이 좋답니다. 잎이 두껍고 빛나는 꽃잎과 눈부신 색상이 매우 인상적인 다육식물 중에 하나인 칼랑코에는 온도변화에 민감하여, 온도변화가 큰 곳에 키우면 안 되며,, 여름철에 직사광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잎이 붉게 변하며, 심하면 탈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 주세요!!
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 : 로즈메리
로즈메리는 햇빛이 많이 드는 장소에서 잘 자라며, 석회질이 풍부한 땅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계란 껍데기이나 조개껍질을 으깨어서 화분 위에 올려놓으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대략 50cm~150cm까지 자라며 꽃의 지름은 1cm이고 3~4년이 자란 후에 피게 되는데, 꽃이 핀 후에는 식물체의 상부를 1/3 정도 잘라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물은 적게 주어야 하며 토양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식물이 자라면 모양을 봐가면서 자라주고 5~6년 마다 식물체를 10cm 정도 남겨 놓고 잘라주면 더 잘 자랄 수 있답니다. 또한 로즈메리를 항산화 작용, 항염작용, 진통작용등의 효능이 있어 차로 마시게 되면 숙면에도 효능이 있고, 피부에 윤기와 활력을 주는 목욕제로도 사용되며, 허브치약, 헤어토닉, 스킨케어 제품들의 화장품 제조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최대장점은 농약처리가 필요 없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허브식물 중 하나입니다.
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 :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이탈리아의 세베로의 왕자를 기리기 위해 이름이 지어졌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쉽게 키우는 친숙한 식물로 음이온을 다른 식물보다 30배 이상 발생시키기 때문에,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데 효과적인 식물 중 하나입니다. 이 식물은 CO2를 흡수하고, 독성 물질들을 제거하여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합한 식물입니다. 그리고 반년쯤 물을 주지 않아도 잎이 노랗거나 시들지 않고, 죽지 않을 정도로 건조에 강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늦가을부터 봄까지는 물을 주지 않다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물 주는 횟수를 조절하는 게 좋다고 해요. 병충해에도 강하고, 서늘한 곳이든 햇빛이 잘 드는 곳이든 모두 잘 자라는 식물이니 자연광이 드는 곳이라면 쉽게 기르기 좋습니다. 산세베리아는 꽃이 필 수도 있지만 아주 드물다고 합니다.
마치며...
싱그러운 봄이 찾아오는 계절에는 집안에서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게 예쁘고 귀여운 식물을 키워보는 것도 소박한 힐링이 됩니다. 기억해 두셨다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예쁜 식물을 키워보세요.
[아르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