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
따뜻한 햇살 찾아오면서 봄에 밖으로 산책 나오는 반려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은 즐거운 활동이지만, 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 시 주의사항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반려동물과 산책 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
▶ 반려동물과 산책 중 주의해야 할 사항
▶ 반려동물과 산책중 반드시 지켜야 할3가지 (과태료)
▶ 마치며...
반려동물과 산책 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
1.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
산책준비를 위해 목줄을 하기 전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세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산책을 하기 전에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침, 재채기, 호흡 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 구토, 설사, 식욕 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
- 무기력하거나 움직임이 둔한 경우
2. 산책할 장소를 미리 확인
해당 장소에서 반려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할 수 있는 장소인지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3. 산책전에 준비물
산책 준비물로는 반려동물의 물병, 배변봉지와 배변휴지, 건강관리용품, 목줄 등이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산책 중 주의해야 할 사항
1. 목줄 사용
반려동물과 산책 시에는 목줄사용은 제일 기본 에티켓입니다.
2. 자동차와의 거리
산책 시에는 자동차와의 거리도 유의해야 합니다. 도로나 주차장 같은 지역에서 산책을 하게 된다면, 강아지 목줄을 잘 잡고 인도 안쪽으로 유도하거나 반려인 쪽으로 가깝게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3. 쓰레기와 유해 물질
산책 시에는 동물이 쓰레기나 유해 물질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공원 같은 곳에서는 다른 사람이 떨어뜨린 음식물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발견하면 주인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또 공원이나 잔디에 농약과 비료를 뿌리는데 주의해야 합니다. 비료의 독성으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4. 식물과의 접촉
봄철에 피어나는 식물 중에는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식물들도 많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철쭉(구토와 구강염증 또는 실명 및 발작등), 수선화와 튤립 (뿌리에 독성) 등
주변에 관련 꽃이 보이신다면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식물을 먹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5. 진드기 및 모기와 해충
봄철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진드기가 나오게 됩니다. 특히 강아지들이 잔디밭, 풀밭을 좋아해서 진디기가 많이 붙게 되고 물리게 됩니다. 또 봄에는 모기를 비롯한 해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라서 심장사사충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진드기, 모기와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진드기 퇴치제, 예방약을 먹거나 바르는 약을 사용하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심장사사충은 1년 한번 검사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동물과 산책중 반드시 지켜야 할 3가지
1. 첫째 :반려견 동반 외출시 목줄 길이를 2미터 이내
위반시 과태료 최대 50만원
2. 둘째 : 외출 시 인식표 착용 필수 (맹견은 입마개도 필수)
위반 시 과태료 최대 20만원 (맹견 입마개 미착용 시 최대 300만원)
3. 셋째 : 내 강아지의 배설물은 배변봉투에 넣어 즉시 수거
위반 시 과태료 최대 10만원
마치며...
산책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활동입니다. 하지만, 산책 시에는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고, 과태료 부과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산책을 즐겨보세요!
[아르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