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
교통사고는 어린이들에게 큰 위험을 안겨주는 불편한 현실 중 하나입니다. 어린이를 보호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최근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노란색 횡단보도와 다양한 변화들에 대한 내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노란색 횡단보도란?
▶ 노란색 횡단보도의 예방 효과
▶ 시범 설치 지역 효과 분석 결과
▶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꼭 지켜주세요!
▶ 어린이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
▶ 올 하반기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변화
▶ 마치며...
노란색 횡단보도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란색으로 색상을 변경한 횡단보도를 노란색 횡단보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횡단보도는 어린이가 도로를 건널 때 안전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4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횡단보도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일부 지역들은 이미 곳곳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노란색 횡단보도의 예방 효과
운전자가 횡단보도의 노란색 색깔을 보고 스쿨존임을 명확하게 인식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시범운영 결과, 운전자의 88.6%가 스쿨존임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정지선을 준수하는 데도 기여하고 보행자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시범 설치 지역 효과 분석 결과
전국 7개 시·도 12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시행한 시범 설치 결과,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이 시범 설치로 보호구역을 인지하는 비율이 88.6%로 높아졌으며, 정지선 준수 기여도도 59.9%로 증가하였습니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 전국 7개 시·도 12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개월간 시험 설치한 결과 |
| - 보호구역 인지 기여도 : 88.6%가 보호구역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 - 정지선 준수 기여도 : 59.9%가 노란색 횡단보도일 때 정지선을 더 잘 지키게 된다고 응답 - 보행자 횡단 시 보행자 안전 체감도 : 성인 59.6%, 학생 43.7%가 노란색 횡단보도일 때 차량이 정지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응답 |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꼭 지켜주세요!
1. 규정속도 시속 30km 준수 : 위반 시(승용차 기준), 과태료 7만 원, 범칙금 6만 원, 벌점 15점 이상 부과 됩니다.
2. 스쿨존 횡단보도 앞 무조건 일시정지 : 위반 시(승용차 기준), 과태료 7만 원, 범칙금 6만 원, 벌점 10점 부과 됩니다.
3.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 위반 시(승용차 기준), 과태료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 이륜차 9만 원, 자전거 6만 원입니다.
4. 급제동, 급출발 자제 : 사망 사고 시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 상해 시 15년 이하 징역 / 최대 5천만 원 벌금 부과 됩니다.
어린이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
- 첫째, 일단 멈춘다.
- 둘째, 이쪽저쪽 좌우를 살핀다.
- 셋째, (운전자를 보면서) 손을 든다.
- 넷째, 차가 멈췄는지 확인한다.
- 다섯째, 길을 걷는다.
올 하반기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변화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을 더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노란색 횡단보도의 도입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가 도입되어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명확하게 표시될 예정이며,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호울타리(안전 펜스)가 확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우리 사회의 공동 책임입니다. 노란색 횡단보도와 다양한 교통안전 변화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하고 존경받는 운전 문화를 확립하는데 기여해야 합니다. 어린이의 안전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