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위한 준비, 퇴직금 계산의 모든 것]
퇴직은 삶의 한 단계로, 그간의 노고에 보상을 받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퇴직금은 이를 위한 필수적인 자금으로 근로자에게 큰 의미를 지닙니다. 그러나 퇴직금에 대한 이해와 계산은 많은 근로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여 퇴직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퇴직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금에 대한 모든 것을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퇴직금이란?
▶ 퇴직금 지급 대상
▶ 퇴직금 지급액
▶ 고용노동부 퇴직금계산기 사용법
▶ 퇴직금 수령
▶ 퇴직금 지급시기와 소멸시효
▶ 퇴직연금의 유형
▶ 마치며...
퇴직금이란?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 기간을 근무한 후 퇴직할 때 지급되는 급여입니다. 모든 사업장에서는 의무적으로 지급되어야 하며, 근로자의 노후를 위한 중요한 자금으로 사용됩니다.
퇴직금 지급 대상
퇴직금을 받기 위해선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근로자는 4주간 평균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1년 이상 동일한 회사에 근무해야 합니다. 중간에 퇴사 후 재입사한 경우에도 다시 입사한 날부터 1년 이상을 근속해야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해당이 되신다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나 4대보험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 지급액
고용주는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평균임금‘이란 이전 3개월 동안 지급된 임금의 총액을 총일수로 나눈 금액을 의미하며, 평균임금이 근로자의 통상임금보다 적으면 그 통상임금을 평균임금으로 합니다.
고용노동부 퇴직금계산기 사용법
고용노동부 퇴직금계산기를 활용하여 퇴직금을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금액은 세금이 적용되기 전의 금액이기 때문에 더 정확한 금액이 궁금하시면 국세청 누리집에서 퇴직소득세를 계산해서 적용하세요.
퇴직금 수령
퇴직금은 기존의 퇴직금제도나 퇴직연금제도를 통해 받던 방식에서, 2022년 4월 14일 이후에는 퇴직금은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퇴직금 지급시기와 소멸시효
퇴직금은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합니다. 만약 이 기간을 넘길 경우 연 20%의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퇴직금과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의 소멸시효는 3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DC)에서는 사용자(회사)의 부담금 부족분에 대한 가입자(근로자)의 청구권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20조제5항에 의해 인정되는 법정청구권으로, 이 경우 10년의 소멸시효가 적용됩니다. 이 기간 동안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퇴직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자신의 퇴직금 유형과 소멸시효를 꼭 확인하고 퇴직금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직연금의 유형
1.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DB)
⦁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을 퇴직급여가 사전에 확정된 제도로, 사용자는 퇴직연금 부담금을 적립하여 자기의 책임으로 운용합니다.
2.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DC)
⦁ 사용자가 납입할 부담금이 매년 근로자 연간 임금총액의 1/12로 사전에 확정된 제도입니다. 근로자는 직접 자신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하여, 적립금과 운용수익을 퇴직급여로 받을 수 있습니다.
3.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 근로자가 직장을 옮기거나 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급여를 한 계좌로 모아 노후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퇴직연금 전용계좌(IRP)를 통해 관리됩니다.
마치며...
퇴직금은 근로자의 노후를 위한 중요한 자금으로, 정확한 이해와 계산이 필요합니다. 특히,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과 소멸시효에 대해 잘 알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퇴직금에 대한 이해와 계산은 근로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결정을 내리고, 노후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퇴직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상세히 살펴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자료출처 : 고용노동부]
